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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교회파송식. 꼬꽁. 트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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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모방 가는 길

9월 18일 주일.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들어오는 날이다. 아침 일찍 luggage 몇개를 소명교회에 갖다놓고 청와대로 갔다. 긴줄뒤로 우리도 섰다. 혜빈이를 만나 경내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집무실.영빈관등을 둘러봤다. 소나무의 모양이 처음보는 멋있는 것들이 많았고 건축도 시원스레 웅장했고 거기서 바라보는 서울의 전망과 남산은 훤히 뚤려 있었다. 택시를 타고 소명교회로 가서 예배를 참석하고 정만수목사님 파송을 위해 같이 기도하고 교제를 하는데 김종남 선교사를 알게되었다. 치과의사인 부인과 케냐선교를 오래하시고 부인은 일산에서 개원했는데 국내 캄보디아인을 돕다가 씨느은 이라는 사역자를 알게되고 그 사역자가 캄보디아로 돌아가서는 사역을 중단하자 너무 속이 상해서 김종남선교사가 캄보디아에 와서 씨느은을 만나 사역하도록 권고하려 한다고 했다. 그래서 오시면 우리 kbs를 방문 하시기로했다.
정만수목사님과 우리는 공항에 와서 이종보선교사를 만나 같이 캄.에 입국했다.

 

청와대 입장 대기
조카 김혜빈
정만수목사님 파송. 소명교회. 케냐 김종남선교사. 몰타 김해주 자매.
김해주자매 (부친 김원용 집사) 다시 학업하러 몰타로. 현지 한인교회 사역.
전해일 목사님 부부
소명자매들 & 효석.
송재덕목사님. 해주자매 부모님. 송목사님은 조영길목사님 소개로 처음 만남. 약사 출신. 치매 치료제 제조 하신다고함. 캄.사역위해 기도중.
프놈펜 도착

9월 20일 

김종남 선교사님이 프놈펜에 오셨고 22일 집사람 차로 캄퐁솜에 오셨다. 23일 KBS 에서 교제하고 황철면선교사님 센터도 같이 방문하고 비치도 가고 공항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의 도로에 ( Khmer can do.) 서서 앞으로의 일들을 나누었다.  씨느은 형제도 KBS에서 더 훈련을 받기를 원하셨다. 24일 택시 하나를 렌탈해서 3명이서 먼저 꼬꽁으로 가서 Apex 숙소에 체크인 하고 심반나. 이종보선교사와 교제했다. 25일 일찍 트모방으로 가서 비젼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만나팜을 들러 꼬꽁으로 왔다. 저녁은 이종보선교사님의 태평양문 교회에서 하고 돌아왔다. 시하눅.트모방.꼬꽁 세 지역을  triangle 로 연결해서 사역해야 겠다는 vision 이 떠올랐다. 김선교사도 이제 동남아의 고지대에서 사역겸 생활할 장소를 물색중 이시고... 우리도 주님의 일꾼이 때에 맞춰 들어오시길 고대한다. 소명교회에서의 잠깐 만남이 이렇케 트모방까지 연결됨이 놀랍다. 주님의 arrangement 는 신기하고 은혜롭다. 트모방 길도 우기라 많이 망가졌지만 군데 군데 시멘 공구리로 포장하고 있었다. 꼬꽁도 부두를 새로 만들려하고 곧 발전이 되리라. 트모방.꼬꽁.시하눅 벨트가 선교의 큰 축이 되길 기도한다.

 

Apex KohKong. 숙소
헌마음교회. 심반나. 스언
Mangrove forest. Christian Community 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있음.
Thmorbang Vision Church. 농구장. 정목사님이 올해 2월 이 자리에서 100년된 나무뿌리를 캐내기위해 일주일간 도끼로 사투를 벌임.
태평양문교회

 

9월 26일. 

프종번 명절 기간이라 차 잡기도 힘들고 해서 택시 한대로 김종남선교사는 공항으로 가고 오후에 황철면목사님이 25년된 차로 박정숙선교사 김은실선교사를 태우고 꼬꽁으로 오셨다. 전상택 선교사님이 트모방 쬼라은 마을에 예배당을 짓는다고 하셔서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여러가지 나의 경험을 말씀해 드렸다.
27일 오전 계속 비가내려 교도소부근 마을에 가서 택지 조성해 놓은 곳을 봤다. 한필지에 (5×20m) 7000불 정도였다. 한마음교회가 매각되면 이곳으로 교회를 지을 예정이다. 여기서 여러 믿음의 가족들이 같이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맹글로브 숲을보고 Christian Community 와의 유사점을 관찰하고 저녁에는 이종보 선교사님 댁에서 음식을 해서 먹었다. 28일은 쬼노암 기공예배가 있어 다시 트모방에 들어가 여러 꼬꽁 선교사님들을 (조기영. 최용삼. 김영진. 이종보. 김재호) 만났다.  조선교사님이 온라인으로 하는 자녀교육 프로그람과 태권도 사역의 유용성을 정목사님께 알려주었다. 
나는 vision 교회에 남아 KBS에 가져갈 어린 바나나 나무를 캐고 다른 분들은 차 두대에 나눠 그곳에 갔다왔다. 만나팜에서 같이 점심을 먹고 우리 일행은 황목사님 차로 그곳을 나와 비가 쏟아지는 밤중에 시계가 확보되지 않았는데 앞선 큰차를 따라와서 주행이 안전했다. 도우시는 손길에 감사할 뿐이다. 그리고 25년된 차로 트모방까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행하고보니 가능으로 바뀌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도 많이 배웠다. Apex hotel 과 같은것이 트모방에 있었으면 좋겠고 이러한 연결.동역.교제.협력. 으로인해 추수밭은 힘을 받고 기쁨으로 단을 멜 수 있으리라. 연합선교에 필요한 것들을 거의 경험할수 있었다. 특별히  정목사님이 처음 나오시는 때를 맞추어 이 모든것을 예비해 놓으시고 앞으로 동역해야할 우리에게 가르치심이 놀랍다.

1. 불가능한것처럼 보이는 것도 행하면 가능으로 변한다.
2. 사역할 팀을 주님이 부르셔서 만드신다.
3. 서두르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그 분 뒤만 따라가면 된다.
4. 주안에서의 교제는 선교의 원동력이다.
5. 선교는 모든 지혜를 짜내야 하고 모든 상황에 준비되어야 하고 깨어 있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