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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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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 Stadium 통나무의자


Ark Stadium 통나무 의자 받침이 불안정해서 철근으로 만들고 바닦에 고정하고 수평을 잡아 용접을했다. 이제 튼튼한 장의자가 됐다. 한번 만들고나니 C동 앞에 Union Stadium 에도 이같이 만들어야 겠다 싶어 그간 잘라놓고 놔둔 긴 통나무들을 소포아 학생에게 자르라고 해서 반으로 갈라 학생들 여러명이 밧줄을 감아 운반하고 엇과 빠우씨가 철근을 절단하고 용접하고 해서 6개의 긴 통나무 의자를 만들어 배치하고 또 세멘에 고정하고해서 그곳이 이쁘게 돼었다. 앉을수도 있고, 누울수도 있고 회의, 집회, 여러 용도로 쓰일수있다. 이제 예배당에도 이와같이 만들다보니 긴 통나무가 모자라 이리 저리 학교 외곽을 찿다보니 오래전 베어놓은 통나무들이 몇개 있었다. 겉은 썩어서 껍질이 쉽게 벗겨지지만 속은 단단했다. 전도서 11장 3절, 나무는 자빠지면 그 자리 그방향대로 그대로 있을겄이라 했다. 그 무건운걸 옮기지도 못하고 나중에 주인이 쓸 용도가 생기면 그 벤 자리를 기억해서 다시 찿아와 그나무가 쓸만하면 가져다 쓰고 벌레 먹었으면 그대로 두거나 화목으로 쓸것이다.
우리의 삶도 주인돼시는 분이 나무처럼 쓰러트릴 때는 분명 목적이 있어 밑둥치를 자르신다. 그리고 한동안 거기에 나두시고 겉껍질이 잘 벗겨질때까지 무심히 놔두신다. 그 인생은 버림받은듯하나 이러한 때를 거쳐야 그 (인생)나무가 쓸모가 있는지 없는지 가늠이 난다. 일, 이년후에 다 벌레먹었으면 폐목이 돼고 아직 속이 생생하면 비로서 주인의 용도에 따라 귀한곳으로 이동하고 귀하게 쓰인다.
인생이 잘려나갈 때는 아픔이있다. 아무런 변화없이 한가로운듯 누워있어야 할때에는 고통의 기간이다. 그러나 주인은 그 기간이 꼭 필요하기에 그의 뜻가운데 두셨다. 때가 되면 주인은 반드시 그 인생을 찿아오신다. 그 길다랗고 단단한 나무가 필요하듯 그 단단하고 성숙한  인생을 통해 이루어야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긴 통나무도 없어서 이리 저리 찿아다니는데 하물며 회개하고 단단하고 성숙하게 된 인생의 가치는 천금보다 귀하다. 길다랗고 똑바로 자라고 오랜 세월동안 단단함을 유지하는 나무는 절대 화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은 특별히 귀한곳에 사용처가 있다.
통나무를 통해 우리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해본다.

 

Union Stadium 통나무의자

 

예배당 통나무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