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cut to Content

Testimony

단기선교팀

반응형


요사이는 코로나로 너무 조용하지만 옛날에는 선교팀에 혹사(?)를 당한 적도 많았다. 싱가폴에서 신학하고 또 거기서 안수.파송받았는데 한국교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또 그로 인해 미국교회, 홍콩교회, 호주교회 또한 여러개의 싱가폴교회와 연결되다보니 7. 8월이되면 방학 기간이어서 선교팀이 몰린다. 단기선교의 장.단점이있지만 선교초기의 미전도 마을들이 대부분인 지역에서는 단기선교팀들의 활동과 영향은 긍정정인 면이컸다. 영어로 하는 신학교다보니 여러 국적의 교회가 자연스레 오게되고 또 돌아가서는 다른 교회를 소개하고 이렇게 해서 한해에 보통 15개 팀에서 20팀까지 방문하고 갔다. 요즈음은 많은 선교사들이 이곳에 들어오고 보통 한 두번 방문한 교회는 또 다른 나라로 가기 때문에 한해에 다섯팀 안밖이다. 그간 단기선교팀(초기에는 총신유아교육과)의 도움으로 매년 3박4일 150명 규모의 어린이 캠프도 15회정도 할수있었고 마을교회 연합 세례, 성찬식도 몇번. 또 몇 백명에서 천 명까지 같이 먹고 자면서 하는 4일간의 영성부흥회도 단기선교팀의 도움으로 10번이상을 할수있었다. 또 원거리에 있는 교회들을 한번 방문하는일이 보통일이 아니었는데 단기선교팀들과 그런 오지지방. 빠일른. 라따나기리등을 방문하고 교제하고 헌금하고 교회 필요도 어느정도 채워주고 같이 여행하면서 기분 전환도 하고 또 직접 눈으로 목도하였기에 나중에 더 효율적으로 후원해주고 우리같이 전국에 사역지가 흩어진 상황에서 단기선교팀의 역활은 꼭 필요한것이었다. 그렇케해서 연약한 교회들을 같이 세워나갈수있었다. 가장 기적과 같은 일은 2007년 7월과 8월에  갑자기 12개 선교팀이 우리에게 몰려왔는데 다 그들을 실망시키지않고 목적을이루고 돌아갔다는 점이다. 몇 일전 갑작스런 사정으로 우리쪽으로 가야하니 받아달라는 팀도 두 세팀있었다.  그리하여 첫 팀인 7월 11-18일의 대전월평동산교회 24명팀은 내가맡아 스바이리엉지역에 가서 마오형제와 사역하고 7월 12일 미국에서 혜정자매가 도착하고 총신대학유아교육과(정갑순교수)팀과 미국 서목사님팀은 집사람이 캄퐁솜에서 사역하고 7월 20-24일 미국 새들백교회 이후 대구서성로교회는 내가 맡고  8월에 홍콩 김소영팀과 싱가폴 까똥교회는 집사람과같이 제 10회  children & youth camp하고  미국 church everyday에서오신 장로님 사역은 단기사역자에게 맡기고 호주에서 오산 Brian Harper목사님은 KBS에서 강의하시고 8월 14-17일 의 서울동암교회 16명팀은 내가맡고 싱가폴 John Leong 팀은 우리가 가이드라인만 주고 스스로 미션을 수행하고 이렇케해서 그많은 팀들을 소화해낼수있었다. 하나의 조그마한 사고도없이 무사히 끝나 무척 감사했다. 
이제 이러한 시기는 다시 오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영적전쟁을 치르는 때 세계 각국의 신실한 교회들은 하나로 일사불난하게 뭉칠 것이고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각기 다른 언어의 대원들이 긴밀히 움질일 것이고 아무도 대오를 이탈하지않고 마지막 전투를 승리할 것이다. 2007년 7.8월에 우리는 마귀와의 대전투에 대비해 미리 Team Spirit 연합훈련을 해보았다. 이러한 연합훈련을 해보면 교회는 개교회가 아니라 하나의 큰 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 속에서 개교회의 임무를 발견하게된다. 요새 교회들은 개교회가 벌써 그리스도의  몸을 이룬듯 행동하고있다. 국내에서의 연합훈련 뿐아니라 이제 다국적 연합훈련이 필요한 때이다. 다른 민족과 교제하다보면 나의 연약함과 단점이 잘보인다. KBS에도 많은 국적의 사람이 가르치고 갔다. 물론 각민족마다 단점이 있지만 장점을 찿아 배우는 것이 크리스챤의 힘이다.